저품질블로그확인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내 블로그 지수가 얼마인지, 어느 정도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블로거들이 가지고 있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아주 간단한 방안을 몇 가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저품질 블로그, 확인 가능한가?



# 각종 랭킹 확인 사이트


각종 해외사이트 중에서 특정 유알엘을 입력하면 랭크를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곳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이트들을 100% 믿지는 말자. 기준과 명확도가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부정확한 곳도 있다. 심지어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툴바도 랭크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사이트나 툴바가 어느 정도 참고는 될 수 있다. 구글애널리틱스에서도 자신이 등록한 URL과 다른 URL의 지수를 비교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방문자 수가 많고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그를 벤치마킹하는 용도로 단순참고로만 이용하도록 하자. 어떤 것이든 맹신은 금물이다.




# 제목을 그대로 긁어서 검색하라


내가 쓴 글 제목을 그대로 긁어서 검색하면 당연히 내 블로그가 가장 맨 위에 떠야 한다. '사과', '맛집', '오늘 일상은' 과 같이 단일키워드로 이루어진 흔한 제목이 아니라면 말이다. 


만약 포스팅 제목으로 검색했는데 블로그탭 맨 위에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두 가지 경우로 추측할 수 있다. 

1. 저품질 블로그 당첨

2. 아직 크롤링이 되지 않은 상태


만약 크롤링이 되지 않은 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site:블로그주소 로 검색해 보자. 검색결과에 가장 최근에 올린 포스팅이 있는가? 꾸준히 포스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날짜 이후로 글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크롤링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크롤링이 갑자기 안 되는 이유는 수십 가지도 더 있으니 이에 관해서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 대신 저품질 블로그 원인 에 대해서 쓴 포스팅 링크를 남긴다.


아예 글을 검색하지 않는 이러한 경우, 네이버 도움말에서 '제 블로그가 검색이 안되네요ㅠㅠ' 하는 문의를 넣어서 해결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의 블로그 품질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복불복). 




저품질블로그확인\





# 3페이지 블로그란?


흔히들 말하는 '3페이지블로그'라는 현상이 있다. 저품질 블로그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제목으로 검색해도 나오고 꼬박꼬박 인덱싱되는데도 불구하고 절대로 검색결과 상단에 나오지는 않는 경우를 뜻한다. 이는 아예 긁어가지 않는 블로그보다 더 악질이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저희는 이상 없이 가져가고 있어요~'하는 답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페이지 블로그'가 되는 원인은 위에서 링크 건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비슷한 제목, 비슷한 내용으로만 기계적으로 포스팅하는 경우, 남이 쓴 내용을 퍼온 글만 작성하는 경우, 여러 가지 아이피를 사용해 접속한 경우, 혹은 의도치 않게 민감키워드를 적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한 번 3페이지 블로그가 되면 벗어날 길은 요원하다. 초기화를 하는 것도 비추천한다. 어차피 쓰던 아이디를 네이버는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저품질 블로그 확인 - 구글 웹마스터도구에서 크롤링오류를 체크하자


저품질 블로그는 다시 말해서 검색엔진이 크롤링하지 않는 블로그를 뜻한다. 딱히 문제가 없는데 오류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구글 웹마스터도구의 '크롤링 오류' 메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 웹마스터도구는 구글에만 한정되는 것임을 명심하자. 




저품질블로그_구글웹마스터도구구글웹마스터도구의 크롤링 오류 메뉴




네이버에서도 웹마스터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니 유입URL과 방문자 수 추이를 확인하면 네이버검색결과로 유입되는 URL이 팍팍 줄어들기 때문에 대충 내 블로그가 품질하향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올 것이다. 







저품질블로그확인



그러면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


품질이 낮아진 블로그에 대한 견해는 수도 없이 많다. 블로그 글 갯수가 문제다, 이미지가 문제다, 제목이 문제다, 그냥 랜덤이다 등등... 그러나 그 중에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 필자의 경우는 '네이버 검색 저품질 당첨'에 걸린다면 하루라도 빨리 새 아이디로 갈아타는 것을 차라리 추천한다. 그러나 자주 쓰는 집/회사 아이피 그대로 접속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저품질 블로그는 확인 된다 하더라도 이후 해결 방법이 요원하다. 최대한 조심조심해서 포스팅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데 그 조심한다는 기준도 애매하다. 네이버에서 3페이지를 못 벗어나는 블로그가 구글에서는 멀쩡히 검색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로직을 제대로 바꿔 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우리는 어디까지나 소시민 블로거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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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덕후 화영 2014.10.17 11:37 신고

    네이버 짜증... 저는 네이버 블로그 했었을 당시 상업적인 것과는 전혀 관련없는 공익적인 이야기하는 사회적경제 블로그인데도 저품질 걸렸었어요. 결국 블로그를 새로 파더라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이상 저품질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티스토리로 아예 이사했습죠.

    • 펭귄 은하수a 2014.10.20 09:34 신고

      네 ㅠㅠ 그냥 일상 이야기 소소하게 포스팅하시는 개인 블로거 분들도 정말 이유 없이 저품질에 걸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네이버에서 블로그 바이럴하는 거 막으려고 하다가 결국 피해 보는 건 이런 개인 블로거들이니 네이버를 버리고 티스토리로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책덕후 화영 2014.10.20 09:46 신고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탈하는걸 막기 위해서 요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아예 네이버 검색에 등록되지 못하게 하더군요. 짜증남... -_-

    • 펭귄 은하수a 2014.10.20 11:52 신고

      대기업의 횡포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ㅠㅠ 우리 국민들이 어서 구글로 모두 갈아타야 하는데 그놈의 점유율이 깡패예요 진짜!ㅋㅋ

  2. 로이S 2015.03.29 12:49 신고

    제 블로그 하나도 언제부터인가 네이버에서 검색 유입되는 수가 0이 되더라구요. 구글은 계속 들어오는데, 그 특정 시점부터는 단 한명도 안옵니다..

    남의 것 빼껴서 올린 것도 아니고, 주요 기사 관련해서 정보 요약하고, 제 의견을 쓰던 블로그인데..

    가끔 인터넷하면서 웃겨서 스크랩 개념으로 퍼온 유머들도 함께 있었는데, 이것들이 문제였을까요?

    네이버 웹 마스터도 도구도 뭔가 제 블로그 내용을 긁어가는 것 같은데, 정작 제 글 제목으로 검색해봐도, 몇페이지를 넘어가도 안나오네요. (사실 다음에서도 간간이 들어왔는데, 안들어와요. ㅠ.ㅠ) 오직 구글만 들어옴. ㅎㅎ

    • 펭귄 은하수a 2015.04.08 22:38 신고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네이버는 로직 자체가 어떻게 되어 먹은 것인지 자기네 블로거들을 차단하고 그러는데 딱히 그 이유를 밝히라 하면 기밀이기에 밝히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기사를 요약하거나 유머글을 정리하실 때 다른 곳과 중복되는 비율이 높으면 점점 지수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제목으로 그대로 검색하면 나오나요...? 장기적으로 본다면 당장 갑갑하셔도 구글에서 검색되는 게 더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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