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케팅 이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블로그마케팅은 말 그대로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는 것인데, 최근 들어서 인터넷마케팅이 유행하고 그에 따라서 기업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상 채널에서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이 과연 효과적일지에 대한 물음은 업주의 입장에서 반드시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마케팅을 진행하면 효과가 있을까? 블로그 영역이 과연 광고효과를 가져다 줄까? 비용만 소비하고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을 정리해 보겠다.






1. 최근에 바뀐 법률을 확인하자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브랜드블로그라면 업체 자체가 불법이 아닌 이상 문제될 것이 없지만 후기식의 광고는 최근에 법률이 바뀌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법률에 의하면 이제 블로그를 이용해서 체험단 후기를 작성할 때에, 색을 다르게 하고 문단을 나누어 눈에 띄는 곳에다가 "금전적이거나 혹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았다"고 표시해야지 법에 위촉되지 않는다.






블로그마케팅_법률





이전에는 '체험단 포스팅입니다' 등의 단어만 넣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돈을 받고 작성한 포스팅이에요!'라는 뉘앙스가 없으면 법적으로 문제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작년 말부터 부동산과 관련된 인터넷 광고도 중개사무소 이름과 위치 등을 모두 기재해야 하는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의학 관련 온라인광고도 조금씩 법률이 바뀌고 있어서 매우 주의를 요한다. 


어차피 계약서를 작성할 때에 광고를 진행하다 문제가 되면 모두 광고주의 책임이 되므로 법률적인 사항을 알아보고,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바이럴 계획을 잡아야 할 것이다. 




2. 블로그마케팅 대행업체인가 개인프리랜서인가


단순히 포스팅 몇 개만 의뢰하고 싶다면 파워블로거들에게 컨택을 하는 업주들도 있다. 체험단이라는 표기가 거슬리기는 해도 파워블로거들의 경우, 검색결과의 상단을 차지하는 것이 쉽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고주들이 착각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개인을 통해서 하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둘 다 컨택을 해 본 사장님들은 아시겠지만 개인 블로거라고 해서 광고를 더 싸게 진행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포스팅 하나만 진행하고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대행사가 더 효율적이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대행사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블로그를 대하는 고객들의 자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블로그에서 좋은 체험후기글을 보았다고 치자. 그런데 이 블로거는 평소에 어떤 포스팅을 할까? 


화장품 전문 블로거라고 친다면 우리 업체의 화장품 후기를 좋게 써 놓고 다른 포스팅에서는 우리 경쟁사의 화장품을 칭찬하는 체험후기를을 작성해 놓았을 수도 있다. 고객들이 블로그에 접속했을 때, 이 사람이 화장품에 대한 후기 포스팅을 많이 한 것 같으면 카테고리로 들어가서 글을 여러 개 읽어보게 된다. 


이 와중에서 우리 업체에 관련한 글은 묻힐 수가 있다. 다른 글을 보다 보니 다른 업체의 립스틱이 더 탐나는 고객들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중구난방으로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이 올라온 글도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에서 글 하나를 보고 상품이나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할 의사가 들면 고객들은 대부분 두 가지 액션을 취한다.



하나. 현재 접속한 페이지에서 다른 카테고리를 확인하며 내가 획득할 수 있는 정보가 여기 있는지 없는지 파악

둘. 페이지를 하나 더 열어서 해당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다른 글, 혹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검색





블로그마케팅_대행사와개인




업체명을 달고 운영하는 브랜드블로그로 유입되는 고객을 생각해 보자. 스크랩이나 퍼온글, 고객들이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남겨 준 후기 등을 캡쳐해서 올린다고 가정했을 때 이 포스팅을 본 고객이 우리 상품이 마음에 든다면 '찾아오는 길', '견적 문의' 등의 카테고리를 클릭할 것이다. 혹은 업체명으로 검색할지도 모른다. 


바로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개인프리랜서를 통해 단발적인 블로그마케팅을 하는 것보다는 업체명을 달고 운영하는 브랜드블로그가 더 효과적인 것이다.


광고주들이 원하는 리얼한 후기, 진짜 후기, 대가 없이 순전히 제품이 좋아서 쓰는 후기를 가짜로 꾸며서 올리는 것은 확실히 불법이라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3. 블로그 말고 홈페이지까지 최적화가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라


대행업체를 통해서 블로그마케팅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면 해당 업체가 홈페이지도 최적화 가능한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 광고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 목을 걸고 말하건대, 홈페이지 최적화가 안되는 온라인광고업체는 블로그도 최적화하지 못한다. 아마 된다고 하더라도 대대행을 맡기거나 또 프리랜서에게 2차의뢰를 하거나 하는 경우일 것이다. 


일시적으로 반짝 하고 검색결과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가능할지 모른다. 네이버의 눈을 피하는 온갖 꼼수가 다 있다. 그러나 정석적인 최적화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소용 없는 일들이다. 글은 금방 묻힐 것이고 정해진 광고 기간 동안에는 매출이 오를지 몰라도 광고가 끝난 뒤에 업주의 손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마케팅_웹페이지최적화



그러나 제대로 SEO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 브랜드블로그는 광고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업주의 자산이 된다. 광고를 몇 개월 진행한 후 최적화가 완료되면 직접 운영하고 싶어하는 광고주들이 많이 있다. 이 때에 홈페이지/블로그 최적화의 기본적인 조건만 공부해서(구글에서 공개하는 웹마스터도구를 추천한다) 제대로만 운영한다면 잘 굴러가던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망할 일도 없다. 


(그러나 많은 업주님들께서 이 과정에서 한두 달 만에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망치시고 ㅠㅠ 몇 개월이 지나 다시 광고를 의뢰하시는 경우가 많다... ㅠㅠ 최적화 방법을 구글링하셔서 꼼꼼하게 신경써 주세요)



블로그 최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마케팅을 위한 포스팅 작성 방법 에서 언급한 바 있다.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아직도 할 말은 많이 남아 있다. 어쨌든 블로그마케팅 시 주의하면 좋을 점들, 광고를 해 주는 입장에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았다. 


블로그마케팅은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적절하게 진행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온라인광고 수단이 된다. 그러나 업체 선택, 그리고 광고 방식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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