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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위한 tip

기업PR,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4.



*** 기업PR이란?


자기PR이라는 단어는 들어 보았을 것이다. 기업PR은 자기PR의 기업버전이다. 대체적으로 기업의 브랜딩 및 기업이념전달에 집중하고 광고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등을 모집할 때에도 쓰인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특징이 있고 이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어떤 회사나 업체든 모두 진행하는 부분이다. '이곳은 양이 많고 싸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 중심 기업'임을 홍보하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따라서 기업PR은 결코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고객들이 특정 물건을 구매하려고 할 때, 적당히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더 호감 가는 기업에게서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같은 조건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더 인기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에서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 그 회사 이름 들어 봤어' 라는 말을 듣는다면 기업PR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브랜딩은 마케팅에 있어서 왜 중요한가?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해당 회사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우리는 상품을 구매하고 만족도가 높아지면 해당 브랜드를 기억하려 한다. 그러나 첫 구매를 유도하는 것은 어렵다. 첫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특성을, 그리고 기업이나 업소의 특징을 알려주어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재수학원 중에서 유명브랜드보다는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학생이 있다면 '소수정예 학원'이라는 브랜딩을 선호할 것이다. 커피 맛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케익이 있는 카페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커피맛을 광고하는 것보다 '24종의 케익 수시할인 중' 이라고 홍보하는 카페를 더 선호할 것이다.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는 이와 같이 '특정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PR은 기업의 이념과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소비자는 이제 더이상 단순 제품비교만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중소기업도 브랜딩작업과 적극적인 PR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