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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알자/검색엔진최적화

메타태그 키워드는 SEO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22.



메타태그 키워드란?


- 메타태그 키워드는 메타태그에 넣을 수 있는 설명 키워드를 뜻한다. 메타태그는 웹사이트에 있는 어떠한 자료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검색엔진에서 1차적으로 크롤링하는 것은 텍스트 컨텐츠인데, 그 외 이미지나 홈페이지를 쓰는 데 사용된 자바스크립트 등을 검색엔진이 읽어가게 하기 위해서는 메타태그를 이용해서 이 페이지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미지는 어떤 것에 대한 이미지다 하고 설명하는 것이다.




메타태그키워드메타태그 키워드는 검색엔진이 자료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즉 다시 말해서 검색엔진은 이미지나 자바스크립트 등과 같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경우에 메타태그 키워드를 참조한다. description 태그 등을 이용하면 어떤 페이지인지, 어떤 내용이 핵심인지 스파이더에게 설명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메타태그는 헤드 안에 위치하며, 단순히 문서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robots를 이용해 검색엔진 스파이더가 페이지를 가져가지 않게도 명령할 수 있다. robots.txt 파일을 이용해서 스파이더의 접근을 막는 방법을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메타태그 키워드가 SEO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SEO는 몇 가지 방법만 이용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최적화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 이러한 메타태그는 극히 일부분에 속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검색엔진에서 이러한 태그를 악용해서, 검색되는 내용과 실제 내용이 다른 사이트들을 걸러내기 위해서이다. 


- 어떤 검색엔진이든 텍스트를 가장 중요시한다. 설명문은 단지 설명문일 뿐이다. '맛있는 사과'라는 설명문만 쓰인 페이지보다는 실제로 사과에 대한 맛과 품질, 수확한 날짜 등을 기입한 곳에 신뢰도가 더 많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전자는 이미지 등 텍스트를 제외한 컨텐츠, 후자는 텍스트 컨텐츠이다.




메타태그키워드




따라서 만약 SEO를 진행한다고 해서 이러한 태그 키워드에 큰 공을 들이는 자가 있다면 적극 말리길 바란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양질의 자료를 주제에 맞추어 직접제작해 업로드하는 것이다. 설명문은 번지르르해 봤자 어차피 설명문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알맹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이는 웹사이트 방문자와 검색엔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예 없어서는 안 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SEO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제 검색자와 검색결과에 어떻게 보일지를 생각해야 한다. 아래 캡쳐를 보자.



메타태그키워드-버버리빨간 상자 안의 텍스트를 기억해 두자.



버버리 홈페이지는 매우 최적화가 잘 된 홈페이지 중 하나이다. 물론 브랜드의 유명세를 따라 도메인의 권위가 높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지만 말이다. 


위 캡쳐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펌프스'로 검색하니 설명문이 나온다. 이 설명문은 버버리 홈페이지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바로 버버리 홈페이지의 '펌프스' 카테고리에 있는 메타태그이다. 




메타태그키워드-버버리위에 보았던 빨간 상자 안의 검색결과가 description 메타태그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예시도 얼마든지 들 수 있다. 이전에 쓴 포스팅 중에 "Description 메타태그에 키워드를 활용한 예" 를 참고하시라. 




이렇듯이 description과 같은 태그는 검색 결과에서 페이지를 설명하는 문구를 보여주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다. description 태그를 사용할 때에는 단순한 키워드의 남발이나 나열이 아닌, 실제로 소비자가 확인했을 때에 편하게 읽고 구미가 당겨 클릭하게 만들 수 있게 카피를 작성해야 한다. 물론 이 짧은 글 안에 핵심이 되는 단어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하자.



사실 구글의 경우는 대놓고 메타태그를 검색엔진 순위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부수적으로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좋은 쪽으로 쓸 수 있으니 SEO에 있어서 아예 버리기는 아까운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