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마케팅 중에서도 음식점의 경우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이야기한 적 있다. 


음식점 홍보 전략 - 소상공인 마케팅, 혼자서도 할 수 있다 (1)


위 포스팅의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홈페이지든 블로그든 무료로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까 직접 제작해 보자는 것, 두 번째는 검색어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홈페이지도 블로그도 만들어 놓았고 어떤 검색어로 고객들이 들어올지도 예상해 놓았다면, 그다음은 텅 빈 사이트와 블로그를 채우는 일만 남았다. 어떤 내용으로 채울 것인가? 창작의 고통으로 고생하기 전에,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쉽게 컨텐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법을 몇 가지 이야기해 볼까 한다.




소상공인 마케팅은 이야기가 중요하다, 그러나 장황하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소상공인마케팅_이야기




사람들은 이야기에 현혹된다. 비단 같은 조건의 상품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더 이야기가 좋은 쪽을 선택하게 된다. 쉽게 이야기해서 번지지는 않지만 선명한 마스카라와 vs 잘 발리지는 않지만 결코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에게 맞는 성능도 있지만 광고에 나오는 이야기에 더 현혹된다. 크게 보자면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제품의 이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일부이다. (화장품의 경우는 에뛰드 사가 아주 잘 하고 있다)


음식점도 마찬가지다. 소상공인 마케팅은 어차피 한 달에 몇백 몇천씩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로 승부를 봐야 한다. 같은 값이라면 다홍치마란 이야기는 옛 이야기다. 같은 값이 아니더라도 STORY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 고객들은 장황한 이야기를 모두 읽지 않는다. 간단하고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고생해서 이렇게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하고 말하고 싶을지 몰라도 긴 이야기는 세부메뉴에 한 번만 언급하자. 메인이 되는 스토리 컨셉은 간단하고 임팩트 있어야 한다. 


"10년 동안 짜장면만 만들었다" 라는 문구도 좋고, "저희는 n퍼센트만 남깁니다" 하는 식으로 아예 솔직하게 가도 좋다. 




상품/서비스 광고와 정보 제공은 반드시 분리하라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와 정보 제공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두 가지를 찾는 고객은 엄연히 구매전환율도 다르고 원하는 정보도 다르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장황한 정보 제공을 하지 말자. 간단하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음식이라면 어떤 특징을 가진 메뉴고 가격은 어떤지만 간단하게 쓰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블로그가 조금 더 유리하지만 검색엔진최적화를 할 목적이라면 정보를 게재하는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다.




소상공인마케팅_주제분류




소상공인 마케팅 방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브랜딩"이다. 고객에게 내 업체의 이름이 머릿속에 남게끔 만드는 것이다.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를 활용하면 반드시 구입을 원하는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리 회사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 


그러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글에서 상업적인 냄새가 나면, 정보를 찾으려 들어온 잠재 고객들에게 금방 외면 당한다. 글 말미에 작게 링크만 던지는 것은 괜찮을지 몰라도 모든 글에서 광고를 하려고 들면 고객들은 분명히 염증을 느낄 것이다. 다시는 우리 홈페이지/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정보는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전문적인 것으로 채우되, 상품 소개와 철저하게 구분하자.




저작권은 중요하다


개인이 인터넷상에 올린 컨텐츠에 아무 저작권 명기가 없더라도 함부로 가져와서는 안 된다. 텍스트든 이미지든 동영상이든 마찬가지다. 이렇게 퍼다 온 컨텐츠는 저작권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내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최적화에 아주 큰 악영향을 주므로 주의하자. 


나만 쓸 수 있는 컨텐츠, 우리 업체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컨텐츠는 생각보다 많다. 가지를 뻗듯이 세부 트리를 만들어 글을 작성해 보자. 조금이라도 우리 업체와 서비스에 관련된 것이라면 괜찮다. 




소상공인마케팅_주제트리





이슈가 되는 주제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일부 개인 블로거들 중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를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분들이 계시다. 물론 어느 정도 블로그가 안정화 된 이후라면 상관이 없다. 그러나 SEO 캠페인이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이슈 검색어를 이용한 컨텐츠를 채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슈 검색어를 쓰면 일시적인 유입은 보일지 몰라도 블로그나 사이트가 죽는(저품질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슈에 편승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한 가지 큰 문맥 안에서 컨텐츠를 개발해야 최적화를 할 수 있다.


지금도 많은 블로거들이(혹은 온라인 마케팅 업체들이) 이슈 검색어를 이용해 방문자 수를 늘리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파워블로거가 아닌 이상 이러한 시도는 웬만하면 비추. 안정적인 게 최고라는 것이 필자의 마케팅 경험에서 나온 소견이다. 







저렴하게 하는 소상공인 마케팅 캠페인은 한정된 시간과 비용 안에서 큰 효과를 끌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업체 운영도 바빠서 홈페이지며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꾸준하게, SEO 원칙을 지키면서 한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느리게나마 최적화가 될 것이다.


필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최적화 기본 가이드 를 적극적으로 참고해 볼 것을 권유한다. 



다음 편에서는 소상공인 SNS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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